- 작성일
- 2020.08.30
- 수정일
- 2020.08.30
- 작성자
-
남유경
- 조회수
- 15
EU Summer School Program: 에스토니아탈린대학교 - 에스토니아에서의 소중한 순간들
EU Summer School Program: 에스토니아탈린대학교
- 에스토니아에서의 소중한 순간들
김경림 (국제지역협력 석사과정)
지난여름방학 EU center에서진행하는 summer school program을통해에스토니아탈린에있는탈린대학교에서국제금융법강의를듣게되었습니다. 처음에스토니아로가게된다는소식을들었을때생각해보지도않았고아무런정보도없는곳에가야한다는생각에두려움이앞섰습니다.유럽연합에서빈국에속하고, 약소하고, 러시아의지배를받았고…’편견을가지고떠난에스토니아는생각보다꽤멋진나라였습니다. 에스토니아에도착한첫날, 에스토니아는‘중세시대축제’날이였습니다.중세시대건물이보존되어있는 old town에는중세시대옷을입은사람들이도끼,양털로짠신발,직물류등다양한물건을팔고있었는데,마치중세시대로돌아간착각을불러일으켰습니다. Old town 밖의거리는깨끗했고,에어비앤비를통해구한숙소는너무나아름다워서에스토니아에대한편견을모두사라지게했습니다. 탈린대학교에서수업을듣는동안금융지식이부족한나를보게되었고, 한국에돌아와서자본의흐름에대해찾아보고공부할수있게해주었습니다.그리고팀원들과함께과제를하면서팀워크의중요성을깨달을수있었습니다. Summer school program을통해무엇보다좋았던것은, 살면서한번도의지적으로가려고하지않을법한나라에갔다는것입니다. 여러국가를여행했지만발트해국가들은머릿속지도에없었습니다. EU전공이긴하지만항상북유럽, 서유럽, 동유럽에한정되어, 그곳에위치한국가들이마치유럽의전부인마냥바라보았던좁은시야를넓히는좋은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summer school외에다른기간동안러시아와유럽의몇개국을여행하면서새로운문화를접할수있었고, 마침독일에있던 GSIS 친구인요한나집도방문하여독일가정을체험할수있어정말좋은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