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신임법관 배출 ‘전국 5위’에 올랐다.
대법원의 ‘2023년 일반 법조 경력자 신임법관 임명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용된 법관은 로스쿨 출신 87명과 사법연수원 출신 34명을 더해 총 121명이었으며, 로스쿨 출신으로는 서울대(13명) - 성균관대(12명) - 고려대(9명) - 한양대(8명)에 이어 부산대가 7명을 배출해 ‘TOP5’에 랭크됐다. 부산대의 뒤를 이어 연세대(6명) - 이화여대·전남대(4명) - 경북대·충남대·한국외대(3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부산대는 최근 6년간 신임법관 출신 로스쿨 중 4위를 기록했다. 부산대는 서울대(62명) - 성균관대(44명) - 이화여대(29명)에 이어 고려대와 함께 네 번째로 많은 26명을 배출해 전체의 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