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PK장학금’ 수여식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박배근)은 지난 19일 교내 법학관 학봉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성적최우수자 PK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PK장학금’은 검사 출신인 ‘법무법인 PK’의 변준석 대표변호사가 국가 거점 국립대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우수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예비 변호사를 많이 배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 약정하면서 조성됐다.
‘PK장학금’으로 2023학년도 2학기 최우수 성적을 기록한 2학년 박해인, 3학년 권유정 학생에게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박배근 원장을 비롯해 ‘법무법인 PK’ 변준석 대표변호사, 조예원 변호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성적 최우수 재학생에게 ‘PK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준석 법무법인 PK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라는 직업에 임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들을 접하면서 배운 교훈을 실천하고, 우리 법인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우수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법무법인 PK를 비롯한 부산 변호사로 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