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예비법조인 학생들이 국민권익위원회가 8월 14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심판정에서 개최한 ‘제9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 (우수상) ‘112’팀: 이슬기(팀장, 23학번), 이태헌·최수영(24학번)
- (장려상) ‘행정심히위험해’팀: 김민규(팀장)·김미정·이준혜·이현진·최윤경(23학번)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는 국민권익 보호를 위해 일하게 될 예비법조인들에게 행정청의 위법·부당 처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대표적인 권익구제 제도인 행정심판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9회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대학(원)생 37개 팀 134명이 참가해 이날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 팀들은 그동안 법리 논쟁이 치열했던 행정심판 청구사건 과제를 받아, 청구인 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인용’팀과 피청구인 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기각’팀으로 나눠 뜨거운 공방을 펼쳤다.
부산대 학생들은 법률가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논리력·이해력·해결력·표현력 평가를 받아, 최종 ‘112’팀이 우수상, ‘행정심히위험해’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 사진: 시상식(출처_국민권익위원회 / 왼쪽부터 수상자명)
- ‘112’팀: 중간줄 네 번째 이슬기, 뒷줄 네 번째 최수영, 일곱 번째 이태헌 학생
- ‘행정심히위험해’팀: 중간줄 두 번째부터 이현진, 최윤경, 뒷줄 세 번째 이준혜, 다섯 번째부터 김미정·김민규 학생
*출처: https://www.pusan.ac.kr/kor/CMS/Board/Board.do?mCode=MN109&mode=view&board_seq=149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