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라는 뜻은 불교 용어로서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참다운 지혜 깨달음 또는 앎의 경지를 뜻합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불교동아리 "보리"는 3분의 지도교수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회원이 많지는 않지만 의·치·한·간 연합동아리로
개강, 종강법회, 그리고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법회에서 의·치·한·간호대 학생들과의 교류도 할 수 있습니다.
긴 수험생활에 이미 많이 지치셨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더 험난한 길을 가면서
더욱 더 지치고 힘들고 마음이 불안하실 때가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 때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 그리고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곳
그렇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동아리가 바로 "보리"입니다.
법회 참석을 통해 스님과 교수님들의 좋은 말씀도 듣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힐링 타임을 가져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저희 동아리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모든 법회와 행사 참여는 자율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즈음에 봉사활동, 여름에 템플 스테이와 같은 행사 또한 강제성 없이
편하게 자율적으로 참석하시고 싶을때 참석하시면 됩니다.
다른 종교를 가지신 많은 학우 분들도 법회에서 좋은 말씀을 듣기도 하고
학우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회 후 교수님들과 차 한 잔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부담없이 들어오셔서 좋은 교수님들, 그리고 선배님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마음에 위안과 평온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작년 한 해(2020년)는 코로나로 인해서 템플스테이와 오프라인 법회 행사가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법회같은 경우 여러 교수님들과 지도하시는 스님께서 학기에 한번 정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