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톨릭학생회 피아트입니다.
FIAT MIHI SECUNDUM VERBUM TUUM
주님의 종이오니 말씀하신대로 제게 이루어지리다.
-루카 1.38-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잉태를 알렸을 때 마리아가 한 대답이지요.
FIAT는 YES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주님의 부름에 순종한다는 뜻이죠.
저희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함께 있고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는 동아리가 있는 것이 주님의 부름이 아닐까요?
저희는 규모가 큰 동아리는 아닙니다. 종교가 같은 사람들끼리 소소히 모여서 함께 미사를 드리고 함께 차를 마시러가는 정도의 친목동아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 학기에 한 두 번 정도 선배님들과 지도교수님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그 외에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대의 연합 월례미사가 있습니다. 미사 후 선배님들과 즐거운 시간도 놓칠 수 없는 피아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천주교가 아니라도 천주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천주교의 특성상 뭐든 의무는 아닙니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참석하시면 됩니다.
주일미사는 주로 학년끼리 모여 가는 편입니다. 미사 드리러가며 가족 같은 분위기의 동아리에서 기분전환도 하고 마음을 가볍게 하는 쉼터 같은 동아리라고 생각하시면 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재작년 말에 처음으로 부산카톨릭대학생연합회로 들어가, 의치한간 연합으로 부산 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여러 가지 활동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함께 커가는 파아트를 만들기 의해 같이 노력해봅시다 :)
주님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에서 만날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