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장(왼쪽)이 28일 부산대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 제공)2017.6.28./뉴스1? News1
부산대학교 기술창업대학원은 28일 삼진어묵㈜과 부산대 공과대학 학장실에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 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장, 유창호 교수, 장승환 교수,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이만식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전략식품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멘토 풀(pool) 구축 △기업가 정신 향상을 위한 공동 포럼 및 세미나 정기 개최 △실질적인 현장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관련 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기술창업대학원 학생들에게 현장 견학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전략식품 스타트업의 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며 “이번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 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장은 “부산의 전통과 고유 먹거리 역사를 3대째 지켜나가고 있는 삼진어묵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대 기술창업대학원이 갖고 있는 인프라 등을 통해 삼진어묵의 기술개발과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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