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법의학 연구와 교육의 중심이 되어 질 높은 법의학 자문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2005년 3월에 법의학교실이 신설되었다. 법의학교실 신설과 함께 신속 정확한 현장 검안과 부검 감정, 우리나라 고유의 법의학 연구, 현장감 있는 법의학교육 및 후학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법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자 2006년 5월 법의학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연구소 개소와 동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관학협력 협정을 맺고 법의학 및 법과학 분야에서 상호 원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하여 지역 경찰로부터 의뢰된 연 400-500여건의 사법부검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법의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4학년을 대상으로 법의학 선택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일반대학원 법과학 협동과정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한 연구 활동으로는 부산지역 변사체의 사인과 사망의 종류 분석, 현장 검안에서의 실무적인 문제 및 내인성 급사의 원인과 병태생리를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